센다이(仙台) SS-30빌딩 전망대에서 본 시가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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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仙台) SS-30빌딩 전망대에서 본 시가지 풍경.


일본은 지진이 많은 나라이기에 고층건물이 많지 않다.
도쿄나 오사카에는 지반이 단단한 암반지역에 일부 몰려있기도 하지만,
지방의 왠만한 도시에는 30층이 넘는 고층건물이 흔치 않다.
몇년 전에 새로 지은 웨스틴 호텔(The Westin Hotel) 건물을 제외하고는
시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이곳 "SS-30빌딩"이 유일했었다.
SS-30빌딩은 국제호텔 뒤 건물로

30층 꼭대기층에는 28층부터 전망대와 식당 그리고 술집이 있어서 늘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험회사 건물 꼭대기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시내를 내려다본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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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베스트 웨스턴 조이텔 호텔(Best Western Joytel Hotel)" 10층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시내 풍경이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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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이 호텔이 "센다이CC"에 자리한 호텔이기에

클럽 하우스를 겸한 그냥 "베스트 웨스턴 호텔(Best Western Hotel)"이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이름이 바뀌었다.

이 호텔은 지난날 내가 3번이나 묵었던 호텔이기에 이년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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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소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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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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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곧장 SS-30빌딩 전망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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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내가 얼마나 변했나 궁금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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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이 SS-30빌딩으로 지상 30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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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전망대 엘리베이터 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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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전망대에서 보는 시내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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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번화가에는 그 흔한 전봇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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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저 건물이 가장 높다.

오피스텔과 호텔을 겸하고 있는 복합건물이다.

20층부터 웨스틴 호텔 센다이(The Westin Hotel Sendai)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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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올라갔던 SS-30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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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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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 올라와 커튼을 열어제끼니 사방이 어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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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 밖을 내려다보았다...

마치 은하수를 뿌려놓은 듯 보석처럼 영롱한 불빛이 눈부시다.

내일이면 난 이 도시를 떠난다...

업무를 위한 출장이든... 관광을 위한 여행이든...

낯선 나라에서 맞이하는 밤은 쉬이 잠을 못 이루게 한다.

다시 일어나 따스한 물 한컵을 머그잔에 가득 담아 발코니로 나갔다...


몇해 전에는 지진과 함께 초대형 쓰나미가 밀려와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남겨

우리 모두를 가슴 아프게 했던 도시이며...

일본 3대 관광지 중 한 곳인 아름다운 마쯔시마가 가까이에 있는 그림 같은 해안 도시이기도한 센다이...

이 역동의 도시에 우리 친구 정숙이가 살고 있다...


친구란 참 좋은 것이다...

왜냐고 물을 필요도 없고...  또 답할 필요도 없다...

그냥 좋다...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격의 없는 네가 있기에 나는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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